영덕 주택서 화재…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기사등록 2024/08/23 12:59:28

최종수정 2024/08/23 13:24:53

외국 국적 노동자 숙소서 화재

영덕소방서 제공
영덕소방서 제공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3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께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주택 밀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 대응 2단계는 인근 5∼6개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해당 주택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숙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관계자는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예상돼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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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주택서 화재…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기사등록 2024/08/23 12:59:28 최초수정 2024/08/23 13: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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