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39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투숙객 7명이 숨졌다. 사망자들은 8~9층 계단과 복도 등에서 발견됐다.
사망한 7명 중 2명은 긴급 탈출을 시도하다가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뒤 사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