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 출마한 정당 뽑아달라 요구
[서울=뉴시스]우지은 신항섭 기자 =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고발당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대한노인회 구성원들에게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노인복지당에 투표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노인복지당 비례대표 후보로 김 회장의 친동생이 출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선거법 제87조는 단체 내 직위를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하거나, 후보자의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단체에서 대표 명의로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한다.
경찰 관계자는 "선관위가 지난 6월 중순 경찰에 김 회장을 고발하며 수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대한노인회 구성원들에게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노인복지당에 투표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노인복지당 비례대표 후보로 김 회장의 친동생이 출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선거법 제87조는 단체 내 직위를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하거나, 후보자의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단체에서 대표 명의로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한다.
경찰 관계자는 "선관위가 지난 6월 중순 경찰에 김 회장을 고발하며 수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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