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4인조 가야금 연주단체 '사이'가 무속음악을 탐구하고 재구성한 공연을 연다.
돈화문국악당은 '사이'가 오는 9월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돈화문국악당에서 '가야금 무악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는 가야금 음악의 아카이브 역할을 하고자 만들어졌다. 기존 연주회에서 자주 듣기 어렵거나 자료조차 찾기 힘든 곡을 발굴하고 연주한다. 난이도 있는 곡들로 공연을 기획하고, 음원과 영상 자료를 남겨 가야금 레퍼토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무악의 발견과 창작'이다. 서도굿, 서울 새남굿, 진도씻김굿, 동해안별신굿의 선율을 연주자들이 직접 채보해 재구성한다. 전통 무악을 연주하고 그 무악을 소재로 새롭게 작곡된 가야금 독주곡들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연주자가 산조가야금 4중주곡을 들려주며 굿판을 마무리한다.
공연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 사이의 간극을 보여줌과 동시에 원초적인 무악의 가치가 빛나는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돈화문국악당은 '사이'가 오는 9월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돈화문국악당에서 '가야금 무악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는 가야금 음악의 아카이브 역할을 하고자 만들어졌다. 기존 연주회에서 자주 듣기 어렵거나 자료조차 찾기 힘든 곡을 발굴하고 연주한다. 난이도 있는 곡들로 공연을 기획하고, 음원과 영상 자료를 남겨 가야금 레퍼토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무악의 발견과 창작'이다. 서도굿, 서울 새남굿, 진도씻김굿, 동해안별신굿의 선율을 연주자들이 직접 채보해 재구성한다. 전통 무악을 연주하고 그 무악을 소재로 새롭게 작곡된 가야금 독주곡들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연주자가 산조가야금 4중주곡을 들려주며 굿판을 마무리한다.
공연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 사이의 간극을 보여줌과 동시에 원초적인 무악의 가치가 빛나는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