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첫 베스트 앨범과 제프 투어로 일본 열도를 사로잡는다.
2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피원하모니는 이날 일본 첫 베스트 앨범 '러브 & 피스 : 더 베스트 오브 피원하모니(Love & P1ece : The Best of P1Harmony)'를 발매한다.
피원하모니가 데뷔 4년 만에 일본에서 처음 정식으로 발매하는 앨범인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피원하모니의 역대 앨범 타이틀 곡과 일본어 버전의 '사이렌(SIREN)'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특히 보너스 트랙에 담긴 데뷔 앨범 '디스하모니: 스탠드 아웃(DISHARMONY : STAND OUT)'의 타이틀 곡 '사이렌' 일본어 버전은 데뷔 전에 녹음된 곡으로, 데뷔 당시부터 완성된 멤버들의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피원하모니는 일본 첫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 후 일본에서 첫 제프 투어 '러브 앤 피스(2024 P1Harmony 1st Zepp Tour in Japan - Love & P1ece -)'를 이어가며 본격적으로 일본 내 인기를 확산시킨다. 피원하모니는 8월 26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8일 오사카 난바, 30일 요코하마의 3개 도시에서 각 2회씩 총 6회의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피원하모니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시작한 두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P1ustage H : UTOP1A)'로 아레나급 공연에 첫 입성해 최대 규모의 공연을 펼쳤고, 북미 마카오 뉴질랜드 호주 홍콩 지역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한데 이어 '제59회 아카데미 오브 컨트리 뮤직 어워즈'(ACM 어워즈)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해 각종 해외 주요 행사에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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