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육군 최초 승전 기념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은 임진왜란 육군 최초 승전인 이치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 진산면 이치대접지 충장사 및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이치대첩기념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권율 장군 영정이 모셔져 있는 진산면 이치대첩지 충장사에서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되고 공명 아우라, 기예무단 등의 승전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승전축하음악회가 진행된다.
이치대첩은 임진왜란이 발생한 1592년(선조 25) 권율 장군과 황진 장군이 거느린 관군과 의병 1500여 명이 조총으로 무장한 왜군을 물리친 전투로, 이를 통해 일본군의 전라도 진출을 저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개최지인 이치대첩지는 이치대첩을 기리고 국가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0년도 충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치대첩기념제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박범인 군수는 "이치대첩지의 역사적 위상 고취를 위한 사적 승격 추진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권율 장군 영정이 모셔져 있는 진산면 이치대첩지 충장사에서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되고 공명 아우라, 기예무단 등의 승전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승전축하음악회가 진행된다.
이치대첩은 임진왜란이 발생한 1592년(선조 25) 권율 장군과 황진 장군이 거느린 관군과 의병 1500여 명이 조총으로 무장한 왜군을 물리친 전투로, 이를 통해 일본군의 전라도 진출을 저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개최지인 이치대첩지는 이치대첩을 기리고 국가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0년도 충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치대첩기념제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박범인 군수는 "이치대첩지의 역사적 위상 고취를 위한 사적 승격 추진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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