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태국 주재 신임대사에 한재성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왕국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특명전권대사로 한재성이 임명되였다"고 알렸다. 한재성의 이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전임 김제봉 태국 주재 대사는 2018년 10월 임명됐으며 6년 가까이 대사직을 수행했다.
북한은 코로나19 시기 걸어 잠갔던 국경을 개방한 이후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차츰 대면 외교를 본격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부터 베트남, 싱가포르, 루마니아, 쿠바 주재 대사를 새로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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