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4년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 양곡 수급 불균형 등 국가 식량위기 상황에 대비해 전시 중 양곡배급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배급훈련은 이날 지역 내 정부관리양곡 창고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등 3개과 및 읍면동 농업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40분동안 진행됐다.
전시 중 주민양곡 배급을 위한 양곡수송, 배급카드 및 신분확인, 양곡수령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신분위조 등 여러 우발상황의 가상 시나리오를 포함해 지역 내 농업담당공무원들의 전시 양곡배급 능력이 향상되도록 훈련했다.
양원모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식량공급 안정과 농업질서 유지 및 농업전시행정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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