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20일 5급 이상 공직자들이 부정청탁 금지와 갑질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완도군 5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공직자들은 이번 서약을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부정 청탁, 금품 수수 금지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갑질 근절 등에 나서기로 했다.
완도군 각 부서와 읍·면 등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이해 충돌 방지, 6급 이상 갑질 근절 서약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패 요인 차단,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 조성, 소통·공감 청렴 시책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부패비리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과 고위 공직자 청렴 리더십 프로그램 등 20개 세부과제도 펼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간부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완도군정이 될 수 있도록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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