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안양대가 김포 우리병원과 간호학과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양대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8/20/NISI20240820_0001632711_web.jpg?rnd=20240820171601)
[안양=뉴시스] 안양대가 김포 우리병원과 간호학과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양대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가 강화캠퍼스에 추진 중인 간호학과 설립이 인근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지는 등 본격화됐다.
20일 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김포 우리병원과 간호학과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광수 총장과 고도현 병원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임혜진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연구개발·기술 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대학과 병원 간 수요 발전 ▲지역 수요를 반영한 병원 위탁 자문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 ▲취업 및 알선 ▲병원 위탁교육 ▲의료서비스 및 봉사·대외 활동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의료진 110여명을 포함해 1300명이 근무하는 우리병원은 32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최근 신관 증축과 첨단 4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와 인공지능 기반의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를 도입했다.
여기에 핵의학과 및 혈액종양내과, 갑상샘·유방외과 개설 등 암 관련 진료과 신규 개설과 서울대 등 빅 5병원의 심혈관 병원장과 센터장 출신의 의료진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함께 중증 환자 진료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안양대학교는 오는 2026학년도 강화캠퍼스에 간호학과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현장실습, 병원 위탁교육, 교직원 의료서비스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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