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실전처럼' 중구, 합동 테러 대응훈련 실시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남산역 대구3호선에서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민·관·군·경 합동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훈련에는 경찰특공대를 비롯해 50사단 장병,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대구교통공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남산역이 폭탄·드론 테러를 당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테러진압, 폭탄제거, 화재진압, 인명구조, 대피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남구, 광복절 기념 '요리조리 도전 요리왕' 진행

대구시 남구는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기 모양의 피자를 만들어 지역 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는 '요리조리 도전 요리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4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요리에 도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 자유와 독립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 전할 피자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직접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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