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달 3일까지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전문 강사가 수요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약 500여 명의 노인·어린이·다문화가정이다.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총 21곳에서 시행한다.
어르신 대상 시설에서는 낙상·화재 예방 등 생활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 등 범죄 안전교육도 제공된다.
어린이 대상 시설에서는 교통안전, 화재 대피, 장난감 놀이 안전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강의식 교육보다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활용한 체험 위주의 놀이형 교육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군민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해 안전의식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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