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앞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 빌딩
알스퀘어 "강남 알짜 매물 입지 조건 뛰어나"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한 여삼빌딩에 대한 매수의향서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알스퀘어가 매각 자문사로 선정된 여삼빌딩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8-23 외 2필지로 총대지면적 1452㎡, 연면적 1만4256㎡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강남역 앞에 자리하고 있다.
공실 없이 전 층 오피스로 사용 중인 매물로, 주요 임차사는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라고 알스퀘어는 전했다.
최근 알스퀘어가 배포한 '2024 2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강남권역(GBD)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7%로 여전히 자연 공실률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다.
GBD 명목 임대료와 전용면적당 임대료(NOC)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7.2% 올라 서울 평균보다 임대료 인상률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강남역 초역세권,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우수한 접근 및 가시성이 좋은 매물"이라며 "특히 공급이 많지 않은 강남에서 나온 알짜 매물인 데다, 뛰어난 입지 조건 덕택에 미래 가치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이달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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