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력산업 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인 SK에너지와 롯데이네오스화학을 찾아 직무 탐구와 취업 요강을 들으며 취업 능력을 높였다.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울산 동구와 희망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은 19일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주력산업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기업탐방에는 울산대 재학생 등 미취업 청년 40명이 참가해 SK에너지와 롯데이네오스화학을 찾아 기업 현장을 돌아본 뒤 직무 탐구와 취업 요강을 청취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글로벌 화학기업 인사팀 관계자들로부터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묻고 해답을 찾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탐방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구와 희망공작소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 역량강화 워크숍과 기업탐방,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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