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의 핵심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술을 공개했다.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감시하면서,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차량 소유주에 통보하고, 원격지원센터 등을 통해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해 15년 이상 BMS 개발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특히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 V2L(차량 전력 외부 공급)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을 다른 완성차 업체보다 일찍 개발하는 과정에서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터리 이상 시 즉시 통보"…현대차, EV 안전기술 공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해 15년 이상 BMS 개발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특히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 V2L(차량 전력 외부 공급)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을 다른 완성차 업체보다 일찍 개발하는 과정에서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시 재택근무 해야하나"…우려 더 증폭될까[고개 드는 코로나②]
기업들은 코로나가 어느 정도 풍토병으로 바뀌면서, 과거와 달리 치명적이진 않다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기업들의 사무실이나 공장이 폐쇄되는 극단적 조치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선 초등학교 개학 같은 변수가 많아, 앞으로 감염 추이에 따라 기업들의 코로나 대응 상황이 더 엄중한 방식으로 바뀔 수 있다고 진단한다.
전기차 화재 우려 속 '폴스타4' 출시…정면승부 '주목'
최근 인천 청라동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폴스타 4가 전기차 화재 우려를 넘어 흥행 질주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는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침체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전국삼성전자노조, 15~18일 '샌드위치 연휴' 파업한다
전삼노 관계자는 "4조3교대 근무형태 생산라인에 오피스 근무자들이 지원하기 힘들어 사측에 (생산 차질)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측을 짧고 굵게 압박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상반기 급여 11.3억…이재용 '무보수'
14일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8억2000만원, 상여금 3억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 등 총 11억2800만원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1위 中 로보락 잡아라"…삼성·LG 로봇청소기 '도전장'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국내 시장을 장악한 중국 제품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안방시장 수성을 노린다.
'정유업계 신화' 김선동 전 에쓰오일 회장 별세…향년 82세
서울대 화학공학과 출신인 김 전 회장은 1963년 대한석유공사(SK에너지 전신)에 공채 1기로 입사했다. 1974년 정유업 진출을 추진하던 당시 김성곤 쌍용그룹 회장에게 발탁돼 쌍용양회공업으로 자리를 옮긴 김 전 회장은 쌍용정유 설립 업무를 주도했고, 쌍용정유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한화에어로, '인적분할' 주총 통과…한화비전·한화정밀 분할 승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경기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 광복절 특사…경영 공백 해소
14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국무회의를 통해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를 심의·의결한 결과 이 전 회장이 15일 특별사면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잔형집행면제 대상에 포함됐다.
이 전 회장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지난해 5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5개월의 형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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