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깊이 여론 듣고 있을 것"
"역할 수행해낼 수 있을지 의문 생겨"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월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15/NISI20240415_0020305706_web.jpg?rnd=2024041510573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월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여당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이 최근 역사관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겨냥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이분의 사고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에 나왔던 뉴스를 보니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 사람의 국적은 일본인이었다 이런 표현 했지 않나"라며 "이것은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하는 실언이었고 매우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김 관장 입장에서는 일본 국적이었다는 표현을 학술적 의미에서 사용할 수는 있었겠지만 독립기념관장으로서 우리나라 역사의 정통성이나 우리나라의 배경을 말할 때에는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 아니었나 그렇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관장 거취 문제와 관련해서는"여러 가지 표현이나 발언을 보면 과연 역할을 수행해낼 수 있겠는가 하는 데 대한 의문은 분명히 생기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들에서 사회적 파장은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발언했다.
진행자가 '당 차원에서 대통령에게 건의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아마 대통령께서도 지금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깊이 여론을 듣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독립유공자나 광복회, 독립운동을 하신 유공자 후손들, 독립 관련 단체와 호흡을 맞추면서 독립기념관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지금은 상당히 간극이 벌어져 있는 상태이지 않나"라며 "이러한 목적을 이룰 수 있겠는가에 대해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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