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는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80억원, 23억원으로 각각 22%, 30%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양한 브랜드를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수요가 증가했으며, P&K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스탠다드 프로토콜이 고객사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어 지속적인 수주 확보에 성공했다.
P&K는 풍부한 연구개발 노하우와 우수 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뷰티 디바이스 등의 효능과 효과를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는 최신 시험법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 국가별 자외선 차단 시험법 프로토콜 확립을 통해 자외선 차단 시험 수요를 흡수하고 있으며, K-뷰티 제품 수출을 위한 영문 보고서를 발간해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P&K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K-뷰티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하반기에는 2분기부터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이 매출로 인식되며 실적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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