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2분기 매출 658억…"외형성장 본격화"

기사등록 2024/08/16 08:15:5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글로벌 브랜드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청담글로벌은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58억원,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61.1%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이번 2분기 실적에 대해 아이돌스토어, 바이오비쥬, 바이슈코 등 자회사의 매출 증가와 S2C(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사업의 본격화로 전 분기 대비 외형 성장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의 판관비 확대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S2C) 매출 비중 확대로 본사 기준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청담글로벌은 국내외 브랜드 제품의 글로벌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수출에 필수적인 사전 인허가·마케팅 서비스,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수익성 제고를 위해 S2C 사업을 전개하며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청담글로벌은 지난 6월 미국 소재 이커머스 전문기업 '크리에이티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K-뷰티 브랜드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미국과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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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글로벌, 2분기 매출 658억…"외형성장 본격화"

기사등록 2024/08/16 08:15: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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