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16일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30~80㎜이고 많은 곳은 100㎜를 넘겠다.
이 기간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29~30도)로 분포하겠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해안(북부, 동부, 서부, 남부)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31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를 웃돌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다시 무덥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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