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백화점이 K웹툰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를 잠실 월드몰 1층에서 오는 25일까지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인기 웹툰 작가 박태준의 데뷔작인 ‘외모지상주의’는 지난 2014년 처음 연재를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연재 중인 웹툰이다.
지난해에는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금요일 연재 웹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연재 10년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를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며 웹툰 마니아들을 공략한다.
먼저 200여종의 신상품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기존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외에 이번 행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상품들로 소품부터 완구, 전자기기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웹툰 속 등장인물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굿즈를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 기간 동안에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도규 바디필로우(4만9000원) ▲종건 인형 키링(1만5000원) ▲이현도 휴지통(8000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웹툰 10주년 기념 티셔츠(3만9000원)를 판매한다.
10년 연재기간의 발자취가 담긴 전시 공간도 조성했다. 약 500화에 이르는 에피소드를 전시회 형식으로 기획해 팝업스토어 외벽 곳곳에 원화 스케치를 그려 넣었다.
팝업행사를 기념해 다채로운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당일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부채와 작가 친필 싸인이 새겨진 랜덤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또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엽서북을 증정한다. 특히, 구매 고객에게 증정하는 모든 사은품은 원작 웹툰에서는 볼 수 없는 이미지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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