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양질의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4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제4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를 모집하고, 이 중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7월 3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42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의 자세 ▲울산 중구의 역사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지역 도시재생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를 마친 해설사들은 성남동 원도심 골목길, 고복수음악관, 공룡발자국 공원 등에서 무료 관광해설을 진행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재미있고 알찬 관광해설 서비스를 통해 중구의 매력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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