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관련 기업들 컨설팅…지역현안 해결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14일 ㈜LG유플러스, NICE지니테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 3곳과 '도시데이터 기반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LG유플러스 허남경 CXM담당, NICE지니테이타 김민수 대표이사,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박해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제 발굴과 행정적 협조에 나서고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인구데이터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NICE지니데이타는 소비·구매 물품 데이터와 컨설팅을 제공하며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은 설문조사 수행과 함께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데이터 기업 3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화순군에 적합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의 박해상 정무특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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