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정서 지원과 가정 폭력 예방,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와 포항YMCA 가정폭력상담소가 지난 13일 '북한 이탈 주민을 돕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으로 두 단체는 북한 이탈 주민 간의 폭력을 예방하고, 차별 없는 행복한 삶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북한 이탈 주민 가정을 위한 심리 정서 지원 서비스와 가정 폭력 예방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승유 민주평통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장은 “정부의 북한 이탈 주민 지원 사업에 맞춰 북한 이탈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북한 이탈 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