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코인 '카이아', 신규 파트너사 9월에 공개한다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네카오(네이버+카카오)코인으로 유명해진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토큰 '카이아(kaia)'가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카이아 스퀘어 라운지(Kaia Square Lounge·KSL) 2024’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카이아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파트너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KSL 2024는 카이아와 라인 넥스트, 글로벌 웹3 전문 투자사 DWF Labs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카이아의 아시아 지역 내 웹3 산업 촉진자 역할과 사업 확장 포부를 담아 'Asia’s Gateway to Web3'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카이아는 이번 행사에서 라인 넥스트와 연계한 생태계 강화 이니셔티브인 '카이아 웨이브'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카이아 웨이브는 카이아와 라인 넥스트가 협력해 만든 새로운 웹3 빌더 프로그램이다. 라인이 보유한 인프라와 마케팅 패키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앱 사용자 경험(UX)과 성장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날은 카이아 웨이브를 비롯해 카이아 생태계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과 글로벌 산업 인사이트 등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일본과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블록체인 시장 트렌드와 카이아의 실물연계자산(RWA)·탈중앙화금융(DeFi) 파트너사 등을 소개한다. 또 이들과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이틀간 컨퍼런스 이후에는 ‘네트워킹 나이트’ 행사도 열린다.

KSL 2024에서는 ▲라인 제네시스 ▲해시키 ▲구글클라우드 ▲그랩 줍 ▲타다-MVL ▲크레더 등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이사는 “KSL 2024는 라인 넥스트와 카이아가 협업하여 아시아 웹3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주요 행사"라며 “카이아와 함께 더 많은 사용자와 개발자들이 웹3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고 메인넷이 되기 위해 생태계 전문가와 의미 있는 논의를 촉진하는 동시에 KBW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는 비즈니스 개발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려면 카이아 공식 웹사이트의 이벤트 정보 배너 혹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 웹사이트의 사이드 이벤트 리스트 등을 통해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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