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판로 개척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5~19일 5일간 열리는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에 참가하는 2개 업체를 지원하며 지역 기업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의 일환으로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에서 공고,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2곳 업체가 선정됐다. 황태채와 간편 조리용 건나물 등 지역 대표 생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게 전시회 부스 비용, 장치비, 편도운송료 등 참가 경비를 보조한다. 수출 가능성이 있는 지역 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는 매년 8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다.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포장, 라벨링, 서비스, 설비 등이 전시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전시회 지원 외에도 국내 맞춤형 기업, 수출물류비, 프리(Pre)-스타기업 지원을 추진 중"이라며 "1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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