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한센병 건강검진'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한센병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의사소통 어려움과 검진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환을 조기발견,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 지원을 받아 흉부X-선 촬영, 객담검사, 혈액검사 등 의 건강검진과 피부과 진료 등을 해준다.
검진결과 X-선 유소견자 등 관리 필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치료비 전액를 지원하고 완치까지 등록관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결핵환자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한센병 환자 3명 중 2명은 외국인이다. 결핵·한센병 발병 고위험국가(동남아지역)에서 유입된 외국인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감염병 선제적 차단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감염병 조기 발견 및 전파 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한센병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의사소통 어려움과 검진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환을 조기발견,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 지원을 받아 흉부X-선 촬영, 객담검사, 혈액검사 등 의 건강검진과 피부과 진료 등을 해준다.
검진결과 X-선 유소견자 등 관리 필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치료비 전액를 지원하고 완치까지 등록관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결핵환자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한센병 환자 3명 중 2명은 외국인이다. 결핵·한센병 발병 고위험국가(동남아지역)에서 유입된 외국인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감염병 선제적 차단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감염병 조기 발견 및 전파 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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