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엠투엔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5억원으로 19% 늘었다.
주요 판매제품인 냉동공조·열관리 부품 등이 시장의 높은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용 신형 벨브류가 고객사의 품질 평가기준을 통과한 후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출시 시기를 앞당겨 추가 실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엠투엔 관계자는 "다수의 국내외 고객사와 공동개발을 진행하며 고객사 다변화, 사업의 질적 성장을 추진해왔고 실제 지난 2월 기술력·연구개발 실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인증을 획득했다"며 "향후에도 연구개발과 고객사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폭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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