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 점검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철저한 안전 관리로 사고 없는 현장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은 13일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2공구 북포항 나들목 현장에서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진출입로인 북포항 나들목을 활용한 인근 월포역과 월포해수욕장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주민 의견도 들었다.

또 KTX 포항역도 방문해 진출입로 개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그는 청하면 유계저수지 그라우팅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을 당부했다.

이어 저수지 제방과 물넘이 시설 보강으로 주민들이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수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완벽한 시공을 당부했다.

그는 지난 10일 죽장면 태풍 ‘오마이스’ 피해 복구 현장을 시작으로 흥해읍과 기계·기북·죽장·청하·송라·신광면의 7개 읍면 주요 국비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폭염 속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로 안전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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