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에 이어 13일 콩물 100통 기탁
"고마워하는 어르신들로 뿌듯"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자인시장에서 촌두부를 판매하고 있는 배이은(72)씨의 ‘콩물 나눔’ 이웃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배씨는 13일 오전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무더위로 힘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콩물(1통 500㎖) 100통을 기탁했다.
그는 지난 7월 2일에도 이곳에 콩물 100통을 전달했다.
3대째 촌두부를 만들고 있는 배씨는 직접 재배한 국산 콩으로 콩물을 만들었다.
배 씨는 “작은 콩물 한 통으로 맛있고 든든하게 잘 먹었다고 고마워하는 이웃들을 보면 뿌듯하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배씨는 13일 오전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무더위로 힘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콩물(1통 500㎖) 100통을 기탁했다.
그는 지난 7월 2일에도 이곳에 콩물 100통을 전달했다.
3대째 촌두부를 만들고 있는 배씨는 직접 재배한 국산 콩으로 콩물을 만들었다.
배 씨는 “작은 콩물 한 통으로 맛있고 든든하게 잘 먹었다고 고마워하는 이웃들을 보면 뿌듯하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무더위로 지친 많은 분들이 시원하고 구수한 콩물을 드시고 힘을 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새벽부터 준비했다”고 말했다.
배씨는 직접 만든 비지와 구운 계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이웃돕기성금 모금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배씨는 직접 만든 비지와 구운 계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이웃돕기성금 모금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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