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점포수 1937개점…올해 2000개 돌파 가능성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31일 오후 서울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시민들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22년 이후 2년만인 내달 2일부터 커피 등 음료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다. 2024.07.31.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31/NISI20240731_0020444121_web.jpg?rnd=20240731163022)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31일 오후 서울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시민들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22년 이후 2년만인 내달 2일부터 커피 등 음료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다. 2024.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신세계그룹(이마트) 계열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 2분기 매출액이 7597억원으로 전년동기(7070억원) 대비 7.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이다. 상반기(1조4943억원)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억 늘어난 431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신규점 출점이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SCK컴퍼니에 따르면 스타벅스 총 점포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1937개점으로 전 분기 대비 23개점 늘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점포가 2000개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이다. 상반기(1조4943억원)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억 늘어난 431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신규점 출점이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SCK컴퍼니에 따르면 스타벅스 총 점포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1937개점으로 전 분기 대비 23개점 늘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점포가 2000개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점 출점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7억원 늘어났다"며 "영업이익이 큰 폭 늘어난 것은 원자재비가 급격히 올랐던 지난해의 기저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음료 가격을 사이즈별로 조정했다.
가장 작은 숏 사이즈는 300원 인하하고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일괄적으로 각각 300~600원씩 인상했다. 트렌타 사이즈도 400원 올렸다. 가장 많이 마시는 톨 사이즈는 동결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사업 수요 증가와 사업 효율성 향상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억원 늘어난 97억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스타벅스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음료 가격을 사이즈별로 조정했다.
가장 작은 숏 사이즈는 300원 인하하고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일괄적으로 각각 300~600원씩 인상했다. 트렌타 사이즈도 400원 올렸다. 가장 많이 마시는 톨 사이즈는 동결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사업 수요 증가와 사업 효율성 향상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억원 늘어난 9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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