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2분기 흑자 기조 유지…"하반기 성장 기대감"

기사등록 2024/08/13 09:28:47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000만원을 기록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이오링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매출액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으나 올해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정됐던 사업의 연기, 해외 매출 감소가 주된 영향이지만 이 역시 계절적 특성, 제품 가격 인상 시기 등의 영향으로 인한 일시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이오링크는 통상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런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매출의 경우 하반기 예정된 사업들을 통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해외 사업의 경우 일본은 판매 채널 확대,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 기조로 전환될 것으로 봤다.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동남아 시장도 점차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제품 라인업 확대와 판매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영업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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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2분기 흑자 기조 유지…"하반기 성장 기대감"

기사등록 2024/08/13 09:28: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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