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 극복 위해 지속적 소통 예정"
"의료계 목소리 경청해 실마리 찾을 것"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2일 오후 임현택 회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나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 등 의료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환자들과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 의정갈등 극복을 위해 국회와 더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에 발의된 간호사법과 관련해 "국민 건강 우려와 의료인 간 업무범위 구분 등에 있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모든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공생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호사법은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 등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근무 환경·처우를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추 대표는 “현재 진료 공백에 따라 간호사법 제정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부와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의협 강대식 상근 부회장과 송명제 대외협력 이사, 채동영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임 회장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환자들과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 의정갈등 극복을 위해 국회와 더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에 발의된 간호사법과 관련해 "국민 건강 우려와 의료인 간 업무범위 구분 등에 있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모든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공생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호사법은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 등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근무 환경·처우를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추 대표는 “현재 진료 공백에 따라 간호사법 제정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부와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의협 강대식 상근 부회장과 송명제 대외협력 이사, 채동영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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