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레포츠파크가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거창산림레포츠파크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트리탑,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짚코스터), 로프를 이용한 클라이밍 체험시설·로프어드벤처 등 다양한 시설과 국산 목재를 활용한 A형 디자인의 숙박시설 6동이 조성 중이다.
군은 산림레포츠파크를 장기간 준비해 온 만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레포츠시설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지난 7월과 8월에는 산림레포츠파크 시설의 호응도 확인과 사전 점검 차원으로 직원들 대상으로 사전 체험을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 등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이름난 산림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고제면 개명리 일원에 413억5000만원을 들여 빼재산림레포츠파크를 2022년까지 짓기로 하고 2014년 6월 착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