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분 매출 성장…R&D로 원가 절감"
서울바이오시스, 매출 1883억·영업익 62.8억
3분기는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개선 기대
![[서울=뉴시스]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 CI. (사진 = 업체 제공) 2024.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12/NISI20240812_0001626527_web.jpg?rnd=20240812150035)
[서울=뉴시스]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 CI. (사진 = 업체 제공) 2024.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올해 2분기 잠정 연결 매출 2830억원, 영업이익 40억3500만원(1.4%)을 기록하며 8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 영업 이익률은 2.2%포인트(p)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7% 증가했고 영업 이익률은 2.9%p 올랐다. 지난 5월 제시한 예상 전망치 범위를 충족한 수치이며 2년 만에 수익성 지표가 호전으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흑자 전환 이유로 수익성 높은 자동차(Automotive) 부분 매출 성장과 내부적으로 꾸준히 시행한 R&D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을 꼽았다.
현금 창출 지표인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지난 분기 대비 1.9%p 상승한 10% 가까이 기록하며 본격적인 이익 창출 구조가 시작됐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올 3분기 매출 예상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900억~3100억원을 전망했다"며 "수익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사인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도 2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 18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성장, 전년 동기 대비 57%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매출액은 총 3361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매출액 5040억원의 67%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62억8400만원으로 10분기 만에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 고객사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확보한 과잉 안전재고와 같은 비경상적인 손실이 지난해 대부분 정리됐고 27%의 높은 매출증가로 고정비를 커버하고 경영효율화로 비용 혁신을 이룬 결과"라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올 3분기 예상 전망치는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세계 3위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1만8000여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내외 조명, 자동차, IT, 자외선 분야 등 전 영역에 가능한 LED 제품을 연구개발 및 양산해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 '와이캅 픽셀' 풀라인 솔루션 전문 업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간 광반도체 연구를 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 영업 이익률은 2.2%포인트(p)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7% 증가했고 영업 이익률은 2.9%p 올랐다. 지난 5월 제시한 예상 전망치 범위를 충족한 수치이며 2년 만에 수익성 지표가 호전으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흑자 전환 이유로 수익성 높은 자동차(Automotive) 부분 매출 성장과 내부적으로 꾸준히 시행한 R&D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을 꼽았다.
현금 창출 지표인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지난 분기 대비 1.9%p 상승한 10% 가까이 기록하며 본격적인 이익 창출 구조가 시작됐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올 3분기 매출 예상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900억~3100억원을 전망했다"며 "수익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사인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도 2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 18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성장, 전년 동기 대비 57%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매출액은 총 3361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매출액 5040억원의 67%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62억8400만원으로 10분기 만에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 고객사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확보한 과잉 안전재고와 같은 비경상적인 손실이 지난해 대부분 정리됐고 27%의 높은 매출증가로 고정비를 커버하고 경영효율화로 비용 혁신을 이룬 결과"라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올 3분기 예상 전망치는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세계 3위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1만8000여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내외 조명, 자동차, IT, 자외선 분야 등 전 영역에 가능한 LED 제품을 연구개발 및 양산해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 '와이캅 픽셀' 풀라인 솔루션 전문 업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간 광반도체 연구를 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