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올해 두번째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15일 개강한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2차 수상레포츠 아카데미는 내달 15일까지 매주 목요일~일요일 단양읍 단양강(남한강) 수면에서 운영한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 기구와 함께 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SUP) 등 무동력 기구도 배울 수 있다.
4회에 걸쳐 진행하는 동력레저기구 교육은 초심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입문자 과정부터 차근차근 운영할 계획이다.
동력 수상레저기구(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4회차 교육비는 5만원이다.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은 무료다.
지난 5~6월 진행한 1차 수상레포츠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력 수상레저기구 플라이보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군은 9~10월 중 전국 요트대회를 비롯한 각종 수상스포츠 관련 행사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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