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군 주민 51명 대상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고독사 없는 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읍·면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위험군 주민 51명'이 대상이다.
안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으로 반찬 지원은 월 1회, 건강음료는 월 3회 지원하며 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다.
여기에 위험군 주민들의 안부를 꾸준히 확인하기 위해 '읍·면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고독사 예방 지킴이'로 양성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하고 있는 고독사가 장성에서 만큼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과 지원 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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