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은 김민석·김병주·정봉주 순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14차 경선 지역인 대전·세종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전날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대전·세종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각각 90.81%, 90.2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대전에서 7.65%, 세종에서 8.22%의 득표율을 얻었다. 김지수 후보는 1%대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30.59%, 40.47%로 각각 집계됐다.
후보 8명이 맞붙은 최고위원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가 두 지역 모두 1등을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병주 후보가 2위, 유일한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3위에 올랐다.
민주당은 17일 지역 순회 경선 마지막 일정인 서울 경선을 치른 뒤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온라인+ARS), 국민 여론조사(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 대상)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전날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대전·세종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각각 90.81%, 90.2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대전에서 7.65%, 세종에서 8.22%의 득표율을 얻었다. 김지수 후보는 1%대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30.59%, 40.47%로 각각 집계됐다.
후보 8명이 맞붙은 최고위원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가 두 지역 모두 1등을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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