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문서 SaaS 전문기업 목표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사이냅소프트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사이냅소프트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문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을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디지털 문서 솔루션에 적용하기 위한 AI기술 연구개발과 SaaS형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5년간 문서 디지털화, 문서 구조 분석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사이냅소프트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입증해 삼성전자, SK, 현대, LG 등의 대기업 고객사를 필두로 7000개 이상의 민간기업에 전자결재, 문서관리, 협업 시스템의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았으며, 정부기관 80%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모든 제품에 AI 기술 접목 및 생성형 AI 적용을 확대해 나가며 고객사에게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출시한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 '도큐애널라이저'를 통해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시 필수적인 디지털 자산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사이냅 DU LLM’을 개발 중에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사이냅소프트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해 기술 확장 및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SaaS로의 전환을 확대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냅소프트은 지난해 매출 127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의 연평균 매출성장률과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각각 19.1%, 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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