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년 연속 입상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지역 일자리 대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 고용노동 본부의 2차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시흥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보조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을 최선의 인구정책이자 최고의 복지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2년 연속 일자리 대상 입상은 값진 성과"라며 "지속해서 시민들과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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