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호텔 풀장서 2세 아이 물에 빠져 중상

기사등록 2024/08/09 09:45:39

최종수정 2024/08/09 15:11:23

【제주=뉴시스】출동하는 119구급차. (뉴시스DB)
【제주=뉴시스】출동하는 119구급차.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 소재 호텔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2세 남아가 익수 사고로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9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호텔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2)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군은 튜브가 뒤집어지면서 1~2분가량 물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에 있던 보호자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초기 A군은 맥박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A군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치료 중인 A군은 현재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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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호텔 풀장서 2세 아이 물에 빠져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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