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는 8일 지역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해 소방과 경찰, 해경, 행정, 수상구조대 등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군 의회 전체 의원들을 대표해 현장을 찾은 최길영 의장과 노미경 행정복지위원장,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은 해수욕장의 안전과 청결 상태,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 근무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한편, 진하해수욕장은 지난 6월2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65일간 운영되며, 하루 72명의 근무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개장 기간 샤워실과 파라솔, 튜브, 구명조끼 등이 무료로 운영되면서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진하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6만여 명이다.
울주군, 취약계층에 특별냉방비 지원
이번 특별냉방비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냉방비 부담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 1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이달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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