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 준결승 예정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다이빙 국가대표 김수지(26·울산광역시청)가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 진출에 성공했다.
김수지는 7일(한국시각)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285.50점을 받았다.
이로써 김수지는 전체 28명 중 11위에 올라 상위 18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무난하게 확보했다.
이날 김수지는 4번째 순서로 보드에 올라 2차 시기를 제외하고는 안정적으로 50점대 후반 점수를 받아내며 예선을 통과했다.
김수지는 올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 나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세계선수권의 흐름을 이어 올림픽 결선 진출에도 도전한다.
김수지가 나서는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경기는 8일 오후 5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