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TBN울산교통방송과 '관·언 협업 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 창설 71주년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지난 6~7일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과 TBN울산교통방송 어린이 교통통신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일차에는 방송기초교육과 원고 작성요령을 배우고 소리기술학습과 방송스피치를 실습했다. 2일차에는 울산해경 대형 경비함정에 승선해 주요 장비와 진압 장구류 등을 체험했다. 이후 울주군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교통 안전 체험과 교을 했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TBN울산교통방송 방송아카데미 수료증을 받았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지원 '도담도담 학당' 운영
울산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7~9일 센터 강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을 돕는 '도담도담 학당'을 운영한다.
도담도담 학당은 자원봉사의 기본정신에 대해 이해하는 기초교육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핸즈온(Hands-on) 활동으로 진행된다.
핸즈온 활동은 ▲양말목 공예 안마봉 만들기 ▲라탄 공예 다용도 바구니 만들기 ▲캘리그라피 봉투 만들기 등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 기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강사봉사단 옹달샘과 재능교육강사봉사단 아리아 회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기초교육과 핸즈온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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