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한다…연간 35만원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구미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30명이 우선 지원 받는다.

신청은 20일까지 '보조금24'를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 지원 금액은 연간 35만원이다.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전정희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모든 장애인이 학습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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