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청소년 의원 10명, '의회 견학' 프로그램"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구의회는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청소년 의원 10명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의회 견학 프로그램은 청소년 의원들이 참여권을 지닌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순서는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의회 홍보영상 시청 ▲본회의장 시설 안내 ▲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은 의사봉을 직접 사용하며 의장의 역할을 체험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해 학습했다.

동구의회는 견학 프로그램을 주말, 공휴일, 회기 기간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학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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