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소상공인 창업·성공 인프라 구축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2년 연속으로 최우수(SA)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를 위해 자체적으로 내부 경진대회를 열고 8건 중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해 3개 분야에 각각 공모했다. 그 중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원주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가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대회에 올랐다.
특히 민선8기 공약인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를 도내 최초로 구축해 이자 지원, 원스탑 정보제공, 창업 지원 확대, 온라인 디지털 전환 교육 등 실질적으로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추억의 우산동, 하이볼 축제로 다시 떠올리다'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행복도시 원주, 경제제일도시 원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