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로 일대 4층 규모…내년 3월 착공, 12월 준공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에도 통합 보훈회관이 설립된다.
6일 서구에 따르면 평리동 국채보상로 187 일대에 연면적 990㎡, 지상 4층 규모의 통합 보훈회관이 조성된다.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통합 복지정책을 펼치는 공간이다.
이번 보훈회관 설립은 지역 내 보훈단체 사무실이 경로당 건물에 흩어져 있고 시설 노후화 등으로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통합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사업비는 92억원이 투입되며 시설은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건강증진실 등이 들어선다.
구는 지난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건축사무소 씨마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전면 디자인과 이용자를 고려한 내부 배치에서 높게 평가된 결과다.
내년 3월 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개소식은 2026년 2월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는 북구와 중구에 통합 보훈회관이 들어섰다. 달서구는 성당동 일대, 동구는 동대구역 인근 동대구지구대 부지에 통합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보훈회관은 보훈단체 사무실이 주가 되는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보훈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서구에 따르면 평리동 국채보상로 187 일대에 연면적 990㎡, 지상 4층 규모의 통합 보훈회관이 조성된다.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통합 복지정책을 펼치는 공간이다.
이번 보훈회관 설립은 지역 내 보훈단체 사무실이 경로당 건물에 흩어져 있고 시설 노후화 등으로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통합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사업비는 92억원이 투입되며 시설은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건강증진실 등이 들어선다.
구는 지난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건축사무소 씨마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전면 디자인과 이용자를 고려한 내부 배치에서 높게 평가된 결과다.
내년 3월 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개소식은 2026년 2월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는 북구와 중구에 통합 보훈회관이 들어섰다. 달서구는 성당동 일대, 동구는 동대구역 인근 동대구지구대 부지에 통합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보훈회관은 보훈단체 사무실이 주가 되는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보훈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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