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서 3일 숨졌으나 사망 사유 변경돼
올해 사망자 6명…누적 온열질환자 198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가 6일 1명 추가돼 총 6명으로 늘어났다.
6일 오후 경남도 설명에 따르면 추가된 사망자는 함안군 칠북면 거주 79세 여성이며, 사망 사유가 변경되어 온열질환 사망자에 추가된 사례다.
이 여성은 지난 토요일인 3일 오후 1시27분께 집앞 텃밭에서 일하던 중 쓰러진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신고했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도착 9분 만인 오후 2시7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병원 도착 당시 의식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상태였고, 체온은 40도였다. 그리고 온열질환 사망 추정 불가로 인해 미신고됐고, 6일 오전 11시 질병관리청과 진료했던 병원 간 협의 후 온열질환 사망자로 확정했고, 병원 측도 11시39분께 검안서에 그렇게 기록했다. 사인은 열사병 추정이다.
이로써 경남지역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6명이 됐다.
지난 7월4일 창녕군 장마면 80대 여성을 시작으로, 8월3일 창녕군 창녕읍 용석리 70대 여성과 창원 마산합포구 50대 여성, 8월4일 밀양시 삼남면 60대 남성, 그리고 3일 숨졌으나 6일 온열질환 사망자로 추가된 함안군 칠북면 거주 79세 여성, 이다.
한편 경남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5월20일부터 8월5일까지 198명(사망 6명 포함. 창원·함안 각 1명, 밀양·창녕 각 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 151명에 비해 47명이 많은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오후 경남도 설명에 따르면 추가된 사망자는 함안군 칠북면 거주 79세 여성이며, 사망 사유가 변경되어 온열질환 사망자에 추가된 사례다.
이 여성은 지난 토요일인 3일 오후 1시27분께 집앞 텃밭에서 일하던 중 쓰러진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신고했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도착 9분 만인 오후 2시7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병원 도착 당시 의식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상태였고, 체온은 40도였다. 그리고 온열질환 사망 추정 불가로 인해 미신고됐고, 6일 오전 11시 질병관리청과 진료했던 병원 간 협의 후 온열질환 사망자로 확정했고, 병원 측도 11시39분께 검안서에 그렇게 기록했다. 사인은 열사병 추정이다.
이로써 경남지역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6명이 됐다.
지난 7월4일 창녕군 장마면 80대 여성을 시작으로, 8월3일 창녕군 창녕읍 용석리 70대 여성과 창원 마산합포구 50대 여성, 8월4일 밀양시 삼남면 60대 남성, 그리고 3일 숨졌으나 6일 온열질환 사망자로 추가된 함안군 칠북면 거주 79세 여성, 이다.
한편 경남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5월20일부터 8월5일까지 198명(사망 6명 포함. 창원·함안 각 1명, 밀양·창녕 각 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 151명에 비해 47명이 많은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