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9일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사업장을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참여 사업장에 17개월 동안 월 최대 180만원(인건비의 90%, 자부담 10%)이 지원된다. 참여 청년은 월 최대 10만원의 교통비를 별도로 지원 받는다.
모집 대상은 동해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할 계획이 있는 사업장이다.
시는 지원한 사업장 중 6개 사업장을 선발해 이 중 3명의 청년이 직접 근무할 곳을 선택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9일부터 16일까지 시청 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장 모집이 완료되면 26일부터 9월6일까지 청년 3명을 뽑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청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과 청년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형기 동해시 경제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에 많은 청년을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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