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봉정연꽃마을 농촌체험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봉정마을은 지난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후 체험관의 부재로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판넬건물)에서 체험을 진행하는 등 신규 농촌체험관 건립이 필요했다.
시는 단봉동 봉정마을 연당일원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266.95㎡ 규모에 체험실, 주방, 사무실, 저온저장창고 등 시설을 갖춘 농촌체험관 조성에 나선다. 지난 4월 건축설계를 준공하고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지난달 초 착공했다. 여내 준공할 계획이며 추후 지붕 구조물도 추가한다.
농촌체험관이 신축되면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체험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다양한 상시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관광을 활성화해 농가 소득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촌체험관 건립 사업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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